일상다반사

오늘은 변해간다

phychic 2007. 2. 22. 15:33
# 어떤 날은 운 좋은 날, 어떤 날은 마냥 기분 좋은 날 등등 일상에서 특별하게 같은 현상들이 반복되는 날이 있다. 오늘은 변경 데이. 뭐 죄다 바뀌고 있다. 아 힘들어 헥헥헥헥-_- 내용 보충은 다녀와서~

아침에 온다고 하던 우체국 아저씨는 가족이 없을 시간에 왔다 가버렸다.
혼자 옷을 사러 가려고 했던 계획은 누나와 어머니를 함께 모시고 가게 됐다.
짧은 시간 안에 살 줄 알았던 옷은 2시간을 넘게 뒤져도 살 수 없었다.
약속시간은 바뀌고 생각했던 것처럼 지하철은 오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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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많은 것들이 변했고 이상하게 나만 안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