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멋져 멋져
phychic
2006. 11. 19. 00:59
# 자기 전에 글 한 방- 분반 놈이 컴퓨터 업그레이드 한다고 봐달라고 하길래 그거 봐주고 우리 수달 몇 시간 지켜보니까 눈이 핑핑 돈다. 멋지더라. 어떻게 그런 타이밍이 나온다니. 완전 캐감동 ㅠ_ㅠ 졸린 거 억지로 참아서 본 보람이 있었다. 반가운 얼굴 보고 3700원짜리 저녁밥을 먹었더니 역시 따로 야식이 필요없구나. 지금도 배가 차 있다고- 으흐- 어머니께 뻔뻔하게도(?) CD플레이어 사달라고 말했다. 생일선물로 뭐 사달라고 한 건 이번이 처음인듯 :$ 누나한테는 이어폰을 뜯어야지 캬캬- 오늘의 한마디로 마무리를 짓자. 아하 이승환 9집 일주일동안 들었으니 내일은 리뷰를 적어보자구나.
우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까닭에 그것을 두려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