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시험도 보고 책도 읽고
phychic
2007. 11. 12. 22:12
# 몸소 대구 가서 시험 치고 왔다. 승렬이 부친상 이후로 2번째였는데 별 감흥은 없었다. 현경이라는 중국음식점에서 먹은 삼선짬뽕볶음밥이 괜찮았다는 것 정도는 기억이 나는군. -_-* 몇 년 전에 그리도 많이 풀었던 문제들을 갑자기 접하니까 의외로 신선했다. 신나게 풀었긴 한데 준비는 쥐꼬랑지만큼도 안해서 기대는 안하고 있음. 하하.. 뭐 그런게지.
이글루스에서 베스트 리뷰 당첨되서 'Spark'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서크 듀 솔레이'라는 서커스 집단(?)에 관련된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지루하고 진부한 일들의 반복으로 가라앉은 독자들을 깨우려 한다. 직접 공연을 관람한 적도 연기를 해 본 적도 없어서 그리 와닿진 않았는데 중간 중간 핵심을 찌르는 말들은 공감하고 인정할 만한 했다. 분량도 적어서 서점에 서서 후딱 읽기도 좋은 책이니까 관심 가면 읽어봐도 좋을 듯. 열정, 창조. 이 책을 요약하면 저 두 단어로 압축할 수 있겠다.
요즘 밤 되면 너무 춥던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다. 아, 그리고 참치 먹고 싶어서 동원 참치 사왔는데 진짜 맛있다. +_+ 감질맛 난다. 이 단백함과 적절한 생선 기름의 조화. 원츄 -_-)b
이글루스에서 베스트 리뷰 당첨되서 'Spark'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서크 듀 솔레이'라는 서커스 집단(?)에 관련된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지루하고 진부한 일들의 반복으로 가라앉은 독자들을 깨우려 한다. 직접 공연을 관람한 적도 연기를 해 본 적도 없어서 그리 와닿진 않았는데 중간 중간 핵심을 찌르는 말들은 공감하고 인정할 만한 했다. 분량도 적어서 서점에 서서 후딱 읽기도 좋은 책이니까 관심 가면 읽어봐도 좋을 듯. 열정, 창조. 이 책을 요약하면 저 두 단어로 압축할 수 있겠다.
요즘 밤 되면 너무 춥던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다. 아, 그리고 참치 먹고 싶어서 동원 참치 사왔는데 진짜 맛있다. +_+ 감질맛 난다. 이 단백함과 적절한 생선 기름의 조화. 원츄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