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다녀오겠습니다
phychic
2006. 7. 14. 03:37
# 드디어 미국 동부를 밟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왔군요. 초등학교 소풍 갈 때만큼은 떨리지 않는 걸 보니 머리가 크긴 컸나 봅니다. 몇 시간 뒤면 비행기를 탈텐데도 하루 내내 드라마 봤답니다. Medium이라는 드라마인데요, 영매, 영혼 이런 걸로 사건 해결하고 도움 주고 이런 내용인데 생각보다 재밌더랬죠. 완전 돌돌돌 말려서 오늘도 한 6시간은 여기다 투자한 듯 합니다. 켁 -_-;;;; 짐은 거의 다 챙겼고 충전시킨 엠피삼과 디카 그리고 면도기 챙기면 준비물은 완료가 되는 듯 하네요. 아 연락처도 지금 적어놓아야 하네요. 두둥. 안타까운 건 가는 날 날씨 무지 찝니다. 열대야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방 안 온도와 습도가 제겐 살인적이에요 -_ㅠ
모쪼록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싶은 거 원없이 하고 올랍니다. 자금이 버텨 줄런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ㅅ-;; 다들 나중에 뵙죠. (--) (__) (--) //
모쪼록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싶은 거 원없이 하고 올랍니다. 자금이 버텨 줄런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ㅅ-;; 다들 나중에 뵙죠. (--) (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