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새내기 새배움터 다섯번째 날
phychic
2006. 2. 24. 01:55
# 이제 새터의 종반으로 가는 길목. 처음으로 아침팀에 속해서 각 분반들 버스에 태워 이동시켰다. 크흣~ 전날 5시까지 술 마시고 처음으로 총학 소파에서 잤다. 두둥. 웬만해서는 방에 들어가서 자는데 어제 15분에 5병씩 먹는 그 술자리에서는 방에 가는 거조차 귀찮게 만들었다. 아침팀도 애들이 직접 와서 안 깨웠으면 못 일어났을 뻔. 휴대폰에 10번 정도 전화가 왔었고 총학으로도 계속 전화가 왔는데 난 끝까지 무시하고 잤거든. 역시 요놈의 술 때문에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재민이형이랑 무지 잤다. 음악도 시끄럽게 틀어놨지만 둘 다 무시.
저녁 먹고 시작한 동아리 탐방은 별로 호응이 좋지 않았다. 역시 학생회관의 구조상의 문제점과 신입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점이 이 행사 자체의 메리트를 전혀 줄 수 없었다. 몇 공연 동아리를 제외한 나머지 동아리들은 크게 손해를 봤을지도. 새준위 또한 하는 일 없이 마냥 심심하게 배회하다가 행사를 종료했다. 다음에 한다면 반드시 이런 상황을 없앴으면 한다. 차라리 동아리 탐방 자체를 빼버리는 게 좋을 지도 모르겠다. 이건 동아리, 신입생 모두에게 안 좋거든.
내일도 아침팀. 7시까지 나가야 하는데 일어날 수 있을까 모르겠네. 뭐 하루 남았으니까 있는 힘껏 도와주고 화나도 참고 부드럽게 나가야지. 잇힝~
저녁 먹고 시작한 동아리 탐방은 별로 호응이 좋지 않았다. 역시 학생회관의 구조상의 문제점과 신입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점이 이 행사 자체의 메리트를 전혀 줄 수 없었다. 몇 공연 동아리를 제외한 나머지 동아리들은 크게 손해를 봤을지도. 새준위 또한 하는 일 없이 마냥 심심하게 배회하다가 행사를 종료했다. 다음에 한다면 반드시 이런 상황을 없앴으면 한다. 차라리 동아리 탐방 자체를 빼버리는 게 좋을 지도 모르겠다. 이건 동아리, 신입생 모두에게 안 좋거든.
내일도 아침팀. 7시까지 나가야 하는데 일어날 수 있을까 모르겠네. 뭐 하루 남았으니까 있는 힘껏 도와주고 화나도 참고 부드럽게 나가야지.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