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chic 2006. 2. 2. 21:43
# 그림자

잊고 싶어도 기억하지 않으려 해도
우리들 마음 한 켠에 자리잡은 그림자
넌 나의 그림자가 되고
난 너의 그림자가 되듯이
항상 그림자는 날 따라오지
날 환히 비출수록
더 잘 나타나는 너를
이젠
모두 다 용서하고 사랑하며
감싸안는다.
 
2006.1.19 목요일 수업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