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기억
2005년 한 해 정리
phychic
2006. 1. 1. 22:09
# 드디어 2005년 한 해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실, 일찍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반갑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전화 받고 잠이 깨버렸네요. 그래서 일어난 김에 지난 한 해 반성하고 올 한 해 기분좋게 맞이하려구요.
지난 한 해, 많은 일이 있었네요. 1월달부터 시작해볼까요. 1월에는 계절학기 열심히 듣고 있는데 폭설이 내려서 학교가 고립되기도 했었고 그 덕분에 눈은 실컷 봤었네요. 처음 배우는 일본어 열심히 공부하면서 기분도 좋았구요, 여러 군데 싸돌아다녔던 것도 흔적처럼 남아있네요. 가물가물해서리;;; 2월에는 집에 올라가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친구도 만나고 가족한테 대들고 집을 훌쩍 떠나기도 했네요. 사춘기 소년도 아닌데 전 어쩌면 그때서야 부모님의 품을 벗어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 스스로도 많은 걸 변화시켰고 변했으니까요. 3월부터 시작되는 2학년 1학기는 거의 펑펑 놀다시피 했네요. 하라는 공부는 뒷전에다 그렇다고 학생회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도 소홀히 하고 막상 한 건 주량이 늘고 사람들 앞에서 쉼없이 떠드는 것뿐이네요. 큭.
대신 참 많은 생각을 하면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친구를 소중하게,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당연하고 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으니까요. 방학 때는 과외도 하고 놀러도 많이 다니고 외국여행으로 일본도 다녀왔고 책도 꽤 읽었어요. 역시 이승환 콘서트도 다녀왔구요.
그리고 이번 2학기는 1학기 때보다는 공부도 좀 더 하고 동아리도 활동도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 기말이 되어서 흐지부지 해지긴 했지만 그냥 나름대로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12월 30일날 부산에서 열렸던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 해가 정리됐네요. 덕분에 2006년 1월 1일날 계절학기 과제를 했다는게 참...
# 공연 후기도 올려야 하고 재밌게 봤던 왕의 남자 후기도 올려야 하네요. 암튼 2005년, 생각보다 잘 마무리 됐네요. 기분 좋게 2006년 한 해도 복 많이 받으면서 시작할게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난 한 해, 많은 일이 있었네요. 1월달부터 시작해볼까요. 1월에는 계절학기 열심히 듣고 있는데 폭설이 내려서 학교가 고립되기도 했었고 그 덕분에 눈은 실컷 봤었네요. 처음 배우는 일본어 열심히 공부하면서 기분도 좋았구요, 여러 군데 싸돌아다녔던 것도 흔적처럼 남아있네요. 가물가물해서리;;; 2월에는 집에 올라가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친구도 만나고 가족한테 대들고 집을 훌쩍 떠나기도 했네요. 사춘기 소년도 아닌데 전 어쩌면 그때서야 부모님의 품을 벗어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 스스로도 많은 걸 변화시켰고 변했으니까요. 3월부터 시작되는 2학년 1학기는 거의 펑펑 놀다시피 했네요. 하라는 공부는 뒷전에다 그렇다고 학생회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도 소홀히 하고 막상 한 건 주량이 늘고 사람들 앞에서 쉼없이 떠드는 것뿐이네요. 큭.

대신 참 많은 생각을 하면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친구를 소중하게,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당연하고 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으니까요. 방학 때는 과외도 하고 놀러도 많이 다니고 외국여행으로 일본도 다녀왔고 책도 꽤 읽었어요. 역시 이승환 콘서트도 다녀왔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