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추석이란 이름으로
phychic
2005. 9. 17. 01:32
# 추석이라는 명분 하에 3주 만에 집으로 오게 됐다. 전날 친구 녀석과 노래방에서 놀고 칵테일 한 잔(cherry blossom)과 야식 먹기까지 했더니만 피곤함이 가득 가득. 기차 타고 오면서 잠만 잤다. =_=;; 그래도 오는 도중에 아는 사람 몇몇을 만나기도.
# 뉴스에선 귀성차량 얘기가 흘러나오고 늦은 시간이 되니 추석특선 로고를 달고 영화를 방영하는 오늘. 예전 같았으면 친구들에게 추석 잘 보내라고 문자 하나라도 보냈을 무렵이지만 이번 추석은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 대신 다른 때와는 다르게 속은 꽉찬 명절을 만들 작정이다. 머릿 속에 마스터 플랜이 짜여있다우. 크크크.
# 오늘 짧게 자른 내 머리가 유난히 귀엽다. 약간 바보스러운 느낌도 들지만;; 긴 머리 관리하는 게 엄청 귀찮았는데 홀가분하다. 예전에 나로 돌아온 느낌이 들기도 하네.
# 모두들 행복한 추석,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추석이란 이름으로 이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 보세요. 올해 추석은 특별한, 어쩌면 잊지 못할 명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뉴스에선 귀성차량 얘기가 흘러나오고 늦은 시간이 되니 추석특선 로고를 달고 영화를 방영하는 오늘. 예전 같았으면 친구들에게 추석 잘 보내라고 문자 하나라도 보냈을 무렵이지만 이번 추석은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 대신 다른 때와는 다르게 속은 꽉찬 명절을 만들 작정이다. 머릿 속에 마스터 플랜이 짜여있다우. 크크크.
# 오늘 짧게 자른 내 머리가 유난히 귀엽다. 약간 바보스러운 느낌도 들지만;; 긴 머리 관리하는 게 엄청 귀찮았는데 홀가분하다. 예전에 나로 돌아온 느낌이 들기도 하네.
# 모두들 행복한 추석,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추석이란 이름으로 이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 보세요. 올해 추석은 특별한, 어쩌면 잊지 못할 명절이 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