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가지 생각들
통화
phychic
2005. 9. 16. 04:37
# 분반에 한 녀석이 DC(롱디커플이라고들 하지요;;)인데 통화와 문자를 그렇게 자주 한답니다. 그걸 보면서 제 통화하는 방식, 예절에 생각하게 되더군요.
# 전 통화를 하면 '용건만 간단히' 타입이랍니다. 그래서 연애할 때도 전화 오래하는 건 성격에 안 맞던 것 같네요.(어쩔 수 없이 오랫동안 통화를 하긴 했지만요;;;) 별로 전화비 낭비하면서 수다 떨고 싶지 않구요.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면 모를까 뜨겁게 달궈진 휴대폰 붙잡고 한 시간 넘게 하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더군요.
# 일단 통화를 시작하면 누군지 밝혀주는 게 예의라 사료됩니다. 특히, 부모님 친구분들께선 성함 한 번 가르쳐주시는 게 그렇게 어려우신지 맨날 두 세 번씩 물어보게 합니다. 가끔 짜증이 날 때도 있구요. 그러니 상대방 기분 한 번 배려해주는 셈 치고 신분 밝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그래도 가끔 오래 통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큭.
# 전 통화를 하면 '용건만 간단히' 타입이랍니다. 그래서 연애할 때도 전화 오래하는 건 성격에 안 맞던 것 같네요.(어쩔 수 없이 오랫동안 통화를 하긴 했지만요;;;) 별로 전화비 낭비하면서 수다 떨고 싶지 않구요.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면 모를까 뜨겁게 달궈진 휴대폰 붙잡고 한 시간 넘게 하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더군요.
# 일단 통화를 시작하면 누군지 밝혀주는 게 예의라 사료됩니다. 특히, 부모님 친구분들께선 성함 한 번 가르쳐주시는 게 그렇게 어려우신지 맨날 두 세 번씩 물어보게 합니다. 가끔 짜증이 날 때도 있구요. 그러니 상대방 기분 한 번 배려해주는 셈 치고 신분 밝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그래도 가끔 오래 통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