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장마가 끝났댄다
phychic
2005. 7. 18. 22:25
# 허허.. 장마가 벌써 끝났다구? 오늘 여권 찾으러 갔다가 따가운 햇볕에 죽는 줄 알았다=_=; 이제 무더위가 찾아오는건가. 으아. 생각만 해도 싫다. 특히, 오늘 같은 날씨. 바람은 안 불고 하늘에 구름은 없고 햇빛은 사정없이 쏘아대고. 작년 국토 때 타 들어간다라는 느낌을 받고 올해 처음으로 그 기분을 느꼈다. 거기다 끈적끈적한 공기. 기분 안 좋아지는 삼박자를 제대로 갖춘 하루. 짜증도 부리고 괜히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싶던 하루였다. 산으로 짐 싸고 들어가야 하나 -ㅁ-;;
# 요즘 갑자기 잡생각이 많아졌다. 뭔가 쓰고 싶은 것들도 많아졌고 하던 일도 하기 싫어졌다. 더위나 날씨 탓으로 돌리고 싶지만 정작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듯.
# 요즘 갑자기 잡생각이 많아졌다. 뭔가 쓰고 싶은 것들도 많아졌고 하던 일도 하기 싫어졌다. 더위나 날씨 탓으로 돌리고 싶지만 정작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