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달이 지난 후
phychic
2005. 7. 6. 21:04
가끔 혼란스러워질 때가 있다. 평소에 괜찮다가도 가끔 추억같은 게 아련히 떠오르거나 잊었던 감정이나 느낌이 되살아날 때. 근데 예전 느낌과는 다르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보고 싶은 용기가 나질 않고 얼굴조차 마주 대하고 싶지가 않다. 학교가서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가끔 고민도 된다.
다 지나간 일이다. 그래도 아직까지 크게 난 상처가 날 가만히 둘 리 없다. 내 믿음을 깨버렸던 사람.
다 집어치고 다음 번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연애해야겠다.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 지나간 일이다. 그래도 아직까지 크게 난 상처가 날 가만히 둘 리 없다. 내 믿음을 깨버렸던 사람.
다 집어치고 다음 번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연애해야겠다.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