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 사람은 뭔가를 보고 판단할 때 자신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기 마련이다. 첫인상, 첫느낌도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근데, 막상 그 기준은 자신도 잘 모르는 모호하거나 애매한 것들이 많아서 뭔가에 대해 충분한 정보가 없을 경우, 쉽게 왜곡시키거나 오해를 낳는다. 보편적인 기준을 통해 그 사람을 어느 정도까지 짐작하는 건 좋지만 도가 지나치면 쌍방 모두가 피해를 입는다는 걸 알아야한다. 섣부른 지레 짐작은 남을 죽이기까지 하니까 말이다.



#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한다는 건 어려운 거니까. 대신 노력한다면 편협한 안목 대신 세상을 좀 더 넓게 여유롭게 바라보는 힘을 가져다줄 것이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가끔은 이렇게 때묻지 않은, 순수한 시선이 당신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