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지난 주말
phychic
2007. 6. 5. 02:19
# 잠시 서울에서 보낸 지난 주말 이야기. 짧았지만 소소한 재미로 가득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늦게까지 술도 먹고 색다른 경험도 했다. 색다른 경험 얘기는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정리해봐야지. 덕분에 다음 날은 완전 뻗어서 늦게 일어났지만 집에서 정성스럽게 쪄주신 대게와 꽃게 배부르도록 먹고 원기보충 제대로 했다. 주말에 날씨도 좋아서 대공원에 놀러갔다온 것도 탁월한 선택. 꽃향기도 맡고 걷기도 하고 맛난 고기도 먹고 그토록 가려고 한 노래방도 나이스 초이스. 집에서도 가족과 재밌게 보냈고 여튼 밀도 높은 즐거운 주말이었다. 6월의 첫 날부터 즐겁게 시작해서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