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장기간 글 안 썼더니만
phychic
2008. 1. 12. 02:19
# 블로그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좋다. 사실 잠시 동안은 글 쓰는 게 싫었다. 그냥 내 일종의 편집증이 글을 쓰고 읽는 것에 대한 반발감을 준 것 같기도 하다. 덕분에 이 곳은 예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사람도 거의 없는 한산한 곳이 됐다. 그동안 꾸준히 책도 읽고 문제도 풀어보고 틈틈히 드라마도 봤다. 더불어 요즘 재밌는 드라마가 날 놔주질 않는다. MediuM은 물론 One tree hill 같은 미드뿐 아니라 뉴하트 같은 한국 드라마도 은근히 상큼하게 다가온다. 세상엔 재밌는 게 많아서 탈이야. 하하~
어제는 올 겨울 처음으로 눈을 봤다. 근데 눈이 너무 멋없게 내려서 급실망- 바람 없는 날에 잔잔히 쌓이는 함박눈이 1등급이라면 어제 본 눈은 흩날리는 싸래기눈과 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3등급!!! 다음에 내릴 때는 좀 더 멋있게 내려주세요, 하늘님. 그 때는 어린 애들처럼 뛰놀겠습니다. +_+ㅋㅋ 내일도 모레도 또 즐거운 하루의 연속이길~
어제는 올 겨울 처음으로 눈을 봤다. 근데 눈이 너무 멋없게 내려서 급실망- 바람 없는 날에 잔잔히 쌓이는 함박눈이 1등급이라면 어제 본 눈은 흩날리는 싸래기눈과 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3등급!!! 다음에 내릴 때는 좀 더 멋있게 내려주세요, 하늘님. 그 때는 어린 애들처럼 뛰놀겠습니다. +_+ㅋㅋ 내일도 모레도 또 즐거운 하루의 연속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