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5월, 푸르른 봄이라

phychic 2007. 5. 3. 00:58
# 험난했던 4월을 보내고 5월이 왔습니다. 남들처럼 봄기운 느끼면서 신나게 지내고 싶지만 5월 첫 날부터 시험을 봤어요. 거기다 다음주에 또 시험이 있구요. 참 열심히 공부하라는 신의 계신가 봅니다. 그래도 중간에 오리불고기도 먹고 방돌이 NDSL로 마리오카트도 하면서 스트레스 잘 풀었습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컨디션이 살짝 난조를 보이는 게 이거 봄 타는 거 아닌가 몰라효- 대학교 와서는 계속 봄에 몸이 안 좋은 게 조심해야 겠어요. 미리 보약이라도 한 첩 지어 먹을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조금 해봤습니다. 다음 주에는 시험도 있고 퀴즈랑 연구참여 시뮬레이션에 논문 요약, 그리고 졸업 앨범 촬영까지 많이 부산할 거 같아요. 이번 5월도 신나고 즐겁게 보내렵니다.

p.s 아- 5월에 어버이날 있는 거 아시죠? 부모님께 꽃 한송이라도 작은 편지 하나라도 정성스럽게 보내는 멋진 아들, 딸이 되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