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chic 2007. 4. 27. 02:24

# 자꾸 생각나는 것, 함께 있으면 힘이 되는 것, 억지로 떼어놔도 어떻게든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반복되는 것, 확신이 없을 때 스스로에게 다짐해 보는 것, 어떻게든 이어져 있는 실과 같은 것. 이런 걸 바라면서 살지는 않지만 간혹 스쳐가는 기억들이나 추억 한 켠에는 그 때 가졌던 따뜻했던 마음이 5년이 지났을 무렵에도 살며시 피어올랐음 좋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요즘 참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