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서울나들이(?)
phychic
2007. 4. 1. 21:00
# 한 달 전부터 하는 웃찾사의 서울나들이란 코너가 엄청나게 인기몰이 중이다. 어떻게 운좋게 1회부터 봤는데 진짜 웃겨서 요즘도 룸메이트랑 꼬박꼬박 챙겨본다. 아....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다. -_-;;;
이번 주말, 예정에도 없이 집에 다녀왔다. 과외를 못 구했기 때문에 집에 손 좀 벌리러 갔다고 해야 맞을까나. 덕분에 가서 푹 쉬고 누나와 어머니가 해주는 따뜻한 밥 먹었다. 거기다 이번 달 말에 찍는 졸업 앨범 덕에 양복도 하나 새로 구입했다. 와이셔츠는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끝내 못 골랐는데 시간 나면 시내 가서 하나 사야지. 이번에 산 양복도 스트라이프 들어간 거라 20대 지나면 장농에 쳐박힐 거 같다. 흠..... 그 전에 많이 입어야 할텐데 언제 입게 될려나? 결혼식? 상가집? 취업 면접? 소개팅? (어째;; 요건 좀 아닌 거 같네-_- 아직 나이가 나이인지라 :$ 그럼 선? -_-;;;)
옷을 살 때 느끼는 건데 가끔 내 몸의 언밸런스 때문에 속상하다. 보통 상체에 맞는 팔보다 더 긴 팔과 어깨에는 절대 붙지 않는 살 땜시롱 뭘 입어도 옷걸이가 안살아- 살 붙게 하려면 나도 다른 애들처럼 헬스하면서 단백질 보충제 먹어야 할텐데 억지로 그러긴 싫다. 난 내 자연스런 근육들을 사랑하거든 :$
황사 때문에 서울에서 많이 쏘다니진 못했지만 보고 싶은 것도 보고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원기충전해서 왔으니 또 바짝 긴장해서 살아야지.
이번 주말, 예정에도 없이 집에 다녀왔다. 과외를 못 구했기 때문에 집에 손 좀 벌리러 갔다고 해야 맞을까나. 덕분에 가서 푹 쉬고 누나와 어머니가 해주는 따뜻한 밥 먹었다. 거기다 이번 달 말에 찍는 졸업 앨범 덕에 양복도 하나 새로 구입했다. 와이셔츠는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끝내 못 골랐는데 시간 나면 시내 가서 하나 사야지. 이번에 산 양복도 스트라이프 들어간 거라 20대 지나면 장농에 쳐박힐 거 같다. 흠..... 그 전에 많이 입어야 할텐데 언제 입게 될려나? 결혼식? 상가집? 취업 면접? 소개팅? (어째;; 요건 좀 아닌 거 같네-_- 아직 나이가 나이인지라 :$ 그럼 선? -_-;;;)
옷을 살 때 느끼는 건데 가끔 내 몸의 언밸런스 때문에 속상하다. 보통 상체에 맞는 팔보다 더 긴 팔과 어깨에는 절대 붙지 않는 살 땜시롱 뭘 입어도 옷걸이가 안살아- 살 붙게 하려면 나도 다른 애들처럼 헬스하면서 단백질 보충제 먹어야 할텐데 억지로 그러긴 싫다. 난 내 자연스런 근육들을 사랑하거든 :$
황사 때문에 서울에서 많이 쏘다니진 못했지만 보고 싶은 것도 보고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원기충전해서 왔으니 또 바짝 긴장해서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