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2006년 여름, 미국 동부를 여행할 때 얻은 자료와 일기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 미국하면 여전히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뉴욕이다. 어렸을 땐 뉴욕이 미국의 수도라고 잘못 알고 있을만큼 미국하면 뉴욕이다 라는 인식이 굳게 자리잡고 있었다. 수많은 나라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간다는 곳, 뉴욕. 지금 다시 미국을 보내준다면 한 번은 꼭 뉴욕을 들리지 않을까. 작년 여름, 동부 명문대를 탐방한다는 겉만 번지르르한 목적을 앞세우고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10시간 넘게 비행기 타보는 게 처음이라 가는 내내 무슨 일이 생길까 소풍 가는 아이처럼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오랜 시간이 걸려 도착한 뉴왁 공항. 여권을 내고 안내원이 무슨 목적으로 왔냐는 말에 떨려서 tour, va..
가치있는 기억
2007. 8. 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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