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용기는 LG전자 및 골든이어스에서 시행한 QuadBeat 2 체험단을 통해 지원받은 제품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0. 리뷰를 작성하는 사람에 대한 정보참 오랜만에 리뷰를 작성합니다. 리뷰를 작성할 때마다 어떤 사용기가 좋은 글인지, 어떻게 써야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특히, 청음 기기들은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평가가 유달리도 다른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전 리뷰하는 자의 정보가 꼭 리뷰 전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인 사용자의 특성을 미리 알고 사용기를 읽는다면 좀 더 유연하게 제품을 판단하고 고를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리뷰 전에 본 사용기를 작성하는 사람의 정보를 적어보겠습니다. - 작은 귓구멍- 플랫한 음 선호,..

# 리뷰에 앞서... 갑작스런 병원 입원으로 일주일 넘게 시간을 허비하다 리뷰 기간이 지났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치 못한 사정으로 음반 리뷰가 늦어진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늦게나마 이렇게 리뷰를 올립니다. # Rock. 접하기 쉬운 대중 가요나 팝과는 분명 갭이 존재한다. 락이라면 왠지 시끄럽고 복잡하며 나와는 맞지 않을 법한 정서로 가득찬 난해함을 떠올리곤 하는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다가가고 싶지 않은 고슴도치 아니겠는가. 락 장르는 소수 매니아 층으로 다져지는 것이며 대중과는 맞지 않는 노래라 단정짓는 사람들도 여럿 볼 수 있는데, 허나 락의 발전이 음악계에 가져온 풍부하고 커다란 변화를 아는 사람들에겐 편협한 생각일 것이다. 특히 90년대에 생겨난 Modern Rock, Alternative 장르..
# 잘 몰랐는데 언젠가 음반을 정리하면서 알게 됐다. 난 멋드러진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좋다. 답답함을 뻥 뚫어내는 처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시원함이란 단어에 매료되어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한다. 한 달 전쯤, 한 명의 singer/songwriter를 알게 됐다. One Tree Hill Season 5에서 등장하는 미아역의 Kate Voegele이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 상에서의 노래를 들을 때만 하더라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kate voegele의 myspace 공간(http://www.myspace.com/katevoegele)에서 그녀의 노래를 듣고 반할 수 밖에 없었다.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모던 락과 팝의 조합들이 가벼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었다. 덕분에 Kate Vo..

(리뷰를 쓰다가 보니 당장 이어폰을 찍을 디카가 없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리뷰 마감일인 21일 전까지 디카가 확보되면 다시 쓸 수 있겠지만 혹시 시간이 안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올린다. ㅠ_ㅠ) 2. Specification & Fitting BB20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브랜드 : Bugs 모델명 : BB20 형식 : 오픈형이어폰 사용 Uinit : 13.5¢ 임피던스 : 16 ohm ± 15 % 최대입력 : 50mW 음압감도 : 110dB±4dB 주파수특성 : 20㎐ ~ 20 ㎑ 플러그 : 3.5mm골드도금 코드형태 : Unbalance 1.37m 오픈형 이어폰이지만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다. 13.5mm의 유닛은 Sony의 E-930 모델과 같은 크기로 일반적으로 귓구멍이 작아 보통의 ..

# Fortune Cookie. 잘 모르는 그룹이다. 무엇을 노래하는 그룹인지도 몰랐고 별 관심도 없었던 것 같다. 렛츠 리뷰를 통해서 그들이 일렉트로닉을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처음으로 제대로 된 관심을 보였었다. 2인 혼성 그룹. 2인은 아니지만 2명이서 활동하는 클래지콰나 허밍어반스테레오, 캐스커 등을 생각하면 마냥 기대를 하게 된다. 워낙 몽환적인 색채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렉트로닉이란 음악 자체가 굉장히 모던적이면서도 재밌는 장르여서 어떤 곡을 들어도 더 신경이 간다. Fortune Cookie. 2001년 처음 그룹을 결성하고 2004년 '행운의 시작'이라는 앨범으로 1집을 선보였다. 총 13곡으로 무장한 1집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자미로콰이 같은 일렉트로닉을 추구하지 않는다. 산뜻한 어쿠스틱..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곡. (나는 저 영화를 보진 않았다) Tunstall의 허스키 보이스와 빠른 템포가 만나 감상하는 자로 하여금 스스로 몸을 흔들게 하는 멋진 노래다. 일부러 꾸미려는 모습이 없는 자연스러움이 곡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는 느낌이다. 허스키한 노래를 들으면서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는 건 오랜만의 경험인 듯 싶다. Her face is a map of the world, is a map of the world You can see she’s a beautiful girl, she’s a beautiful girl And everything around her is a silver pool of light People who surround her fee..
# 일본 음악은 왠지 내가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다. 미안한 얘기지만 안 좋은 편견이 있다. 어렸을 때 교육 받은 거나 한국 사회가 일본에게 갖는 적대감도 영향을 줬지만 더 큰 건 보이스 컬러가 나랑 맞지 않을 거라는 데 있다. 처음 들을 때부터 거부감이 일었었다. X-Japan부터 Zard와 같은 유명 가수들의 보이스가 내 귀를 사레들게 할 정도였다. 어쩌면 일본어 특유의 nuance탓일지도 모르겠다. 차츰 일본 문화를 많이 접하면서 나아지긴 했지만 들을 때마다 여전히 난 처음 맞는 손님 앞에 선 느낌이다. 다행히도 Be The Voice를 처음 접할 때는 영어로 부른 Altogether alone을 들어서인지 편안했다. 그로 인해 Drawing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듣..
#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D'Sound. 네이버 외국 가수 검색순위 10위안에 항상 자리고수하는 그룹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꺼번에 음반을 정식 발매하고 올해 초에도 내한 공연을 가졌던 걸로 기억한다. 이들이 추구하는 'acid jazz'라는 장르가 신선하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기도 하고) 편안하고 침착한 느낌을 주는 곡들이 많다. 가끔은 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고 밝은 포크송이나 일렉트로닉의 느낌을 연주하기도 한다. 지금 소개하는 곡은 d'sound를 한 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면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곡이다. (보컬 시모네 목소리가 sixpense none the richer의 보컬 Leigh Nash와 많이 흡사하다. 서로 분위기가 비슷한 노래도 있는 듯하다.) D'sound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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