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오랜만에 기분이 좋았다. 딱히 내용이 좋아서는 아니다. 내용 자체는 올드 팝 스타가 재기를 위해 인기가수의 곡 하나를 쓰게 되면서 펼쳐지는 행복한 러브 스토리가 전부다. 우리 나라에서 넣기 좋아하는 라이벌 관계도 없었고 그렇다고 블록버스터 급의 대형 스케일이 펼쳐진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일상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연기한 중견급 주연들 실력과 중간 중간 삽입된 OST의 조화가 영화를 보고 나올 때 웃음 짓게 하는 매력이 되었다. 소피와 알렉스가 작사, 작곡한 'Way back into love'은 물론 좋았고 pop가 부른 노래들도 율동만 빼면 괜찮았다.(그래서 OST도 조만간 마련할 생각이다.) 이런 노래 관련 영화를 볼 때면 듀엣곡은 잘 봐뒀다가 기회되면 같이 연습해서 부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날씨는 비오고 안개끼고 외출하기엔 썩 좋진 않았지만 간만에 좋은 영화 봐서 괜찮은 하루였다. 난 작사하고 싶은데 누구 작곡 잘 하는 사람 없나?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쓰리홀
- 소울푸드
- 적정한 삶
- 로지텍
- logi option+
- 아기수영장
- QCY
- 사용기
- QCY HT05
- anc
- Logitech
- 베이비 위스퍼
- 봉밀가
- 2022 NBA
- 밀키트
- 의정부 평양면옥
- ht05
- Melobuds
- start with why
- 평양냉면
- 렛츠리뷰
- 거위목 수전
- 5초의 법칙
- 출산휴가
- MX 메카니컬
- 출산
- 갤럭시 언팩
-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 MX mechanical
- 팩트풀니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