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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기력 회복 중

phychic 2007. 1. 16. 12:14
# 이제야 몸이 좀 살 거 같다. 일단 기력이 부족하단 느낌이 안 들어서 좋다. 다음에는 조심해야지, 한 번 걸리고 나니까 살까지 빠지는구나;;(순간 좋은 거 아냐 생각을;;;;) 어쨌든 일상으로 복귀한 기념으로 뭘 하나 해야겠다. 읽다 만 책도 마무리 짓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야지, CD 사오고 싸돌아다녀야지, 알아보고 싶은 것도 물어봐야하고 심심하진 않을 거 같네. 취소했던 약속들도 새로 잡아야 하고 이번 주에는 할 것도 꽤 있구나. 보람찬 한 주가 되겠군. 캬캬~

토플 공부하려고 진단 평가 하는데 토익과는 단어 수준 차가 많이 크다. 아;; 예전에 토플 공부할 때 끝냈어야 하는데 다시 단어부터 외워야 될 듯 싶다. 고 3 시절보다 어째 단어를 더 모르는 거 같네 - _ - 넋 놓고 있다가 토플 시험 못 넘기면 안 되니 미리 준비해야지. 요즘 영어 관련 책만 봐서 그런지 가끔 영어로 꿈도 꾸고 그래. 하하하;; 거기선 나도 유창하게 영어를 하던데 내용은 기억이;;; 쿨럭;; - _- 미국 이모 딸 내미들한테 프리 토킹 신청할까 으흐흐-

오랜만에 느끼는 이 여유. 넘 좋아~ 방방 뛰면서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아~ 난 집에 혼자 있을 때 왜 이리 좋은 거지- 진열장에 있는 리큐르에 자꾸 눈이 간다 -ㅁ- 다 1군에 속하는 놈들인데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아쉬움. 나중에 맛없는 발렌타인이나 조니 워커 사서 저거랑 바꿔달라고 할까나 +_+

나도 이제 20대 중반. 어엿한 어른이라고 하기엔 아직 내 수입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나 하나는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 버틸 수 있는 나이가 된 걸 감사히 생각하며 모두들 감기 조심하길. 이번 거 잘못 걸리면 내 꼴 난다. 음홧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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