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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어먹을 포토로그는 사진 회전이 안되길래 수정하다 짜증나서 관뒀다. 이글루스는 언제 저거 고쳐줄런지 모르겠다. 벌써 몇 달 째 저러는 건데 -ㅠ- 자, 이글루스 트랙백은 이미 2007년 새해를 물어본다만 나는 이제서야 2006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글을 써볼까 한다.
총평을 하자면, 무한한 경험의 시간이랄까. 여러가지 해본다고 해봤고 어느 정도 수확도 거둔 거 같다. 덕분에 성적은 참 ㅈㄹ같다만 어쩌겠냐. 세상의 성적을 한 그레이드 올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던 최선이었다고 생각하자. 100 만점에 87점 정도 주면 만족하겠지? 그럼 10대 뉴스 시작해보기로 하자.
하나. 새준위로 맺어진 인연들
- 3달 동안 준비해서 신입생들을 위한 축제를 보여주려 했던 새준위.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듯 싶다. 반가운 얼굴, 고마운 얼굴, 재밌는 사건, 사고, 웃고 떠들며 즐겼던 순간들이 확 스친다. 자세한 건 1,2월 내용 뒤져보면 잔뜩 있을 거 같아 생략.
둘. 총학으로 엮어진 내 삶
- 2006년 한 해. 총학을 안했다면 정말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자부할 정도다. 여러 일들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에 대한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객관적으로 재보는 시간이었다. 덕분에 해맞이 한마당 준비위원장 맡아서 때 아닌 감기도 걸려봤고 책자에 이름 석 자 올려보기도 했다. LT, MT, 해오름식, 찾아가는 총학생회... 기타 등등 참 많은 것들을 서로가 했고 그것들이 훗날 좋은 추억으로 서로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었음 좋겠다. 2학기 때는 너무 안 도와줘서 미안;;
셋. 사회자로 점철된 올해
- 올해는 무슨 사회자 복이 많아서인지 참 많이도 사회자했다. (사실, 내가 사회자로 적합한 게 아니라 지들이 하기 싫었던 걸테다. 쳇-) 새터 MT, 자치단체 LT를 시작으로 원래 가지도 않던 과 MT 갔다가 창훈이 녀석이 꼬임에 넘어가 거기서도 MT 사회자... 뭐 좀 잠잠하다 싶더니 이젠 친구 녀석이 때 아닌 결혼식으로 결혼식 사회자도 했다. 내년엔 늙었다고 하나도 안 시킬테지만 -_- 어쨌든 좋은 경험이었다. 언제 이런 거 해보겠어.
넷. MediuM,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 그 어떤 드라마도 가족애를 이렇게 아름답게 그린 것이 또 있을까. 일상적인 아름다움을 그린다는 건 사람들에게 쉽게 와닿지 않기에 미디엄을 보면서 신기하고 놀라고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죠 듀바. 이 사람, 예전 글에도 썼을텐데 진짜 -_-)b 요즘은 영어자막 보면서 공부도 한다. 멋져 멋져 +_+
다섯. 삼총사, 미국 동부를 여행 가다.
- 굳이 삼총사;; 라고 부르고 싶진 않다만(그래, 너네도 그러고 싶지 않은 거 알어;;) 함께 3주 여행했던 미국 동부에서 보냈던 기간. 얼마 전 사진 보면서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는데 언제 또 이렇게 여행 가보나 싶다. 하필 그 때가 미국 동부 폭염 기간이라 일사병 걱정도 했지만 역시 끈질긴 생명력들, 칭찬할만 했다. 크크. 미국인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알았다기 보다는 미국에서 사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문화를 접하고 왔다고 해야 더 맞을 거라 생각했던 여행. 나중에 다시 가면 꼭 호텔에서 자봐야지.
여섯. 3점슛 매력에 다시 빠져들다.
- 농구, 엄청나게 했다. 공부 하기 싫을 때 체육관에서 림에 꽂아넣는 공이 그렇게도 맘에 들었다. 지름신의 강림으로 농구화는 4켤레가 됐고 다른 운동화도 3켤레가 됐다. 한 때는 과 농구 대회로 한창 연습하고 뛰고 뒷풀이도 했었고, 잡생각 들 때 기분이 나빠지려 할 때 주저없이 공과 부대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근, 혼란한 생각이 틈을 타고 들어오는 바람에 농구를 못하긴 했지만 언제 가도 또 하고 싶은 게 농구다. 걱정인 건 요즘은 하고 나면 살짝 무릎이 아파온다. 조심해야 할 나이인가 - _-;;;
일곱, 큐티 하니는 이제 그만-_-a
- 제주도로 떠난 국토대행진에서 일약 스타(?)로 오르게 된 큐티 하니. 진짜 싫어하는 노래였는데 애들이랑 맞장구치면서 따라 부르다가 그만 큐티 하니- _- 댄스도 선보였다는 말도 안되는 일화. 국토 일원들을 볼 시간이 없어서 이젠 좀 잠잠하다만 또 만나면 언제 그럴 지 모른다. 에이, 이미지 탈피해야 하는데...
여덟, (이 쯤에서) H양 이야기
- 언제부턴가 얽혀진 이야기였더라. 새터가 처음인가? 그 때의 칵테일을 시작으로, 과자와 쪽지, 야심한 시간의 술 한 잔, 병문안, 그리고 잦은 만남과 여행. 운동, 공부, 사진, 많은 이야기들과 생각들이 결합된 거라 자세한 이야기를 쓰면 보는 사람들은 재밌겠다만 난 쓰기 힘들다 :p 어쨌든 지금도 자고 있으려나? - _- (49. 잊지 않겠다 -ㅅ-)
아홉, 미래, 목표, 의미를 두다.
- 이제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졸업 학년이 된다. 아... 사회에 진출할 나이라는 거다.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회 나가서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여러 생각하다가 목표를 정했고 슬슬 시행 중에 있다. 한 번 결정한 거 쭉쭉 밀고 나가기로 했으니 모두들 열렬한 응원을 부탁한다.
열, 크리스마스 이브
- 왜 이게 10대 뉴스냐고? 아무도 모를 거다. 당연하지. 나만 아는 건데. 아. 슬프다. 흑흑흑. 처량해 죽갔어 그냥;;
총평을 하자면, 무한한 경험의 시간이랄까. 여러가지 해본다고 해봤고 어느 정도 수확도 거둔 거 같다. 덕분에 성적은 참 ㅈㄹ같다만 어쩌겠냐. 세상의 성적을 한 그레이드 올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던 최선이었다고 생각하자. 100 만점에 87점 정도 주면 만족하겠지? 그럼 10대 뉴스 시작해보기로 하자.
하나. 새준위로 맺어진 인연들
- 3달 동안 준비해서 신입생들을 위한 축제를 보여주려 했던 새준위.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듯 싶다. 반가운 얼굴, 고마운 얼굴, 재밌는 사건, 사고, 웃고 떠들며 즐겼던 순간들이 확 스친다. 자세한 건 1,2월 내용 뒤져보면 잔뜩 있을 거 같아 생략.
둘. 총학으로 엮어진 내 삶
- 2006년 한 해. 총학을 안했다면 정말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자부할 정도다. 여러 일들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에 대한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객관적으로 재보는 시간이었다. 덕분에 해맞이 한마당 준비위원장 맡아서 때 아닌 감기도 걸려봤고 책자에 이름 석 자 올려보기도 했다. LT, MT, 해오름식, 찾아가는 총학생회... 기타 등등 참 많은 것들을 서로가 했고 그것들이 훗날 좋은 추억으로 서로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었음 좋겠다. 2학기 때는 너무 안 도와줘서 미안;;
셋. 사회자로 점철된 올해
- 올해는 무슨 사회자 복이 많아서인지 참 많이도 사회자했다. (사실, 내가 사회자로 적합한 게 아니라 지들이 하기 싫었던 걸테다. 쳇-) 새터 MT, 자치단체 LT를 시작으로 원래 가지도 않던 과 MT 갔다가 창훈이 녀석이 꼬임에 넘어가 거기서도 MT 사회자... 뭐 좀 잠잠하다 싶더니 이젠 친구 녀석이 때 아닌 결혼식으로 결혼식 사회자도 했다. 내년엔 늙었다고 하나도 안 시킬테지만 -_- 어쨌든 좋은 경험이었다. 언제 이런 거 해보겠어.
넷. MediuM,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 그 어떤 드라마도 가족애를 이렇게 아름답게 그린 것이 또 있을까. 일상적인 아름다움을 그린다는 건 사람들에게 쉽게 와닿지 않기에 미디엄을 보면서 신기하고 놀라고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죠 듀바. 이 사람, 예전 글에도 썼을텐데 진짜 -_-)b 요즘은 영어자막 보면서 공부도 한다. 멋져 멋져 +_+
다섯. 삼총사, 미국 동부를 여행 가다.
- 굳이 삼총사;; 라고 부르고 싶진 않다만(그래, 너네도 그러고 싶지 않은 거 알어;;) 함께 3주 여행했던 미국 동부에서 보냈던 기간. 얼마 전 사진 보면서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는데 언제 또 이렇게 여행 가보나 싶다. 하필 그 때가 미국 동부 폭염 기간이라 일사병 걱정도 했지만 역시 끈질긴 생명력들, 칭찬할만 했다. 크크. 미국인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알았다기 보다는 미국에서 사는 여러 나라 사람들의 문화를 접하고 왔다고 해야 더 맞을 거라 생각했던 여행. 나중에 다시 가면 꼭 호텔에서 자봐야지.
여섯. 3점슛 매력에 다시 빠져들다.
- 농구, 엄청나게 했다. 공부 하기 싫을 때 체육관에서 림에 꽂아넣는 공이 그렇게도 맘에 들었다. 지름신의 강림으로 농구화는 4켤레가 됐고 다른 운동화도 3켤레가 됐다. 한 때는 과 농구 대회로 한창 연습하고 뛰고 뒷풀이도 했었고, 잡생각 들 때 기분이 나빠지려 할 때 주저없이 공과 부대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근, 혼란한 생각이 틈을 타고 들어오는 바람에 농구를 못하긴 했지만 언제 가도 또 하고 싶은 게 농구다. 걱정인 건 요즘은 하고 나면 살짝 무릎이 아파온다. 조심해야 할 나이인가 - _-;;;
일곱, 큐티 하니는 이제 그만-_-a
- 제주도로 떠난 국토대행진에서 일약 스타(?)로 오르게 된 큐티 하니. 진짜 싫어하는 노래였는데 애들이랑 맞장구치면서 따라 부르다가 그만 큐티 하니- _- 댄스도 선보였다는 말도 안되는 일화. 국토 일원들을 볼 시간이 없어서 이젠 좀 잠잠하다만 또 만나면 언제 그럴 지 모른다. 에이, 이미지 탈피해야 하는데...
여덟, (이 쯤에서) H양 이야기
- 언제부턴가 얽혀진 이야기였더라. 새터가 처음인가? 그 때의 칵테일을 시작으로, 과자와 쪽지, 야심한 시간의 술 한 잔, 병문안, 그리고 잦은 만남과 여행. 운동, 공부, 사진, 많은 이야기들과 생각들이 결합된 거라 자세한 이야기를 쓰면 보는 사람들은 재밌겠다만 난 쓰기 힘들다 :p 어쨌든 지금도 자고 있으려나? - _- (49. 잊지 않겠다 -ㅅ-)
아홉, 미래, 목표, 의미를 두다.
- 이제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졸업 학년이 된다. 아... 사회에 진출할 나이라는 거다.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회 나가서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여러 생각하다가 목표를 정했고 슬슬 시행 중에 있다. 한 번 결정한 거 쭉쭉 밀고 나가기로 했으니 모두들 열렬한 응원을 부탁한다.
열, 크리스마스 이브
- 왜 이게 10대 뉴스냐고? 아무도 모를 거다. 당연하지. 나만 아는 건데. 아. 슬프다. 흑흑흑. 처량해 죽갔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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