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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뿔도 당긴 김에 빼라고, 최근 괜찮은 노래 다 올린다. 이 노래는 성유리 나왔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드라마의 OST라고 한다. 나도 언제 한 번 본 적이 있는 듯 하다. 그 때가 이번 여름 방학쯤? 근데 노래는 정작 한 달 전쯤 우연찮게 찾았다. 마이앤트메리가 이번 4집 앨범을 발표하고 그걸 듣고자 검색을 했더니만 저 노래가 제일 먼저 튀어나오더라. featuring은 누가 한솥밥 식구들 아니랄까봐 같은 소속사 러브홀릭 보컬님께서 하셨구만. 이 소속사 노래들이 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자욱하다. 이 곡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 _- 이제 나도 질릴 때가 됐는지 잘 안 듣긴 한다. 우울할 때 당신의 우울함을 증폭시켜 줄 노래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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