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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가지 생각들

무제

phychic 2006. 10. 2. 15:46
# 별 쓰고 싶은 말이 있던 건 아닌데 블로깅을 하고 싶었다. 가을 날씨 참 좋다. 하늘은 푸르고 둥실둥실 떠가는 구름들은 천천히 흘러간다. 가끔은 이런 느낌이었구나 생각이 든다. 멍하니 있다 그 느낌들이 스친다.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일들과 말 안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일들이 뒤엉켜 공존한다. 사람들은 무슨 고민이, 생각이 많은 걸까. 죄다 자기 만의 세계를 구축해놓고 혼자 조심조심 생각하는 건가.

난 그냥 그들을 보며 즐거워할 뿐이다. 어찌됐든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기잖냐. 난 나대로 넌 너대로 서로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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