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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던트 이블. 벌써 3편 째다. 1, 2편만 3번 이상은 봤는데 그제 개봉한 거 어제 바로 봤다. 이야기 구성이나 전개의 치밀성을 보러 간게 아니다. 단지, 밀라 요보 비치를 보러 간 것일 뿐 ^-^ 완전 사운드에 압도 당하고 왔다. 혼자 놀라서 의자 팔걸이를 꾹 잡질 않나 손바닥에 땀이 나질 않나 (참고로 나 어지간한 건 안 무서워한다.) 이 모든 게 사운드 하나 때문이다. 영상으로 놀래키려면 이젠 귀산 할아버지가 와도 힘든 나이 아니겠냐. 근데 소리의 민감성은 여전한 듯하다. 여자랑 봤으면 내 가슴 졸인 모습을 들켜버렸을 수도 :$ 결말을 보니 잘하면 4편도 나올 거 같긴 한데... 이젠 우려먹을 대로 먹었으니 이 쯤에서 마무리하길.
점심에 06 새터준비위원회 모임이 있었다. 사진기 가지고 가서 사람들도 좀 찍고 대이동 가서 들깨국물이 예술인 칼국수도 먹고 왔다. 다들 먹는 게 쉬원찮아서 시킨 것도 남기고 왔다. -_-+ 시간만 있었다면 내가 다 해치우고 올텐데 ㅎㅎ 수리금융숙제 때문에 5시까지 숙제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끝내는 책에 있는 숙제는 다 못 풀고 냈는데 교수님이 알아서 봐주리라 믿는다;;
오랜만에 기숙사에 혼자 있다. 방돌이도 집에 가고 나 혼자 :$ 집에서 보내준 사과 때문에 방에 달콤한 사과향이 난다. 얼른 먹어야지 :)
점심에 06 새터준비위원회 모임이 있었다. 사진기 가지고 가서 사람들도 좀 찍고 대이동 가서 들깨국물이 예술인 칼국수도 먹고 왔다. 다들 먹는 게 쉬원찮아서 시킨 것도 남기고 왔다. -_-+ 시간만 있었다면 내가 다 해치우고 올텐데 ㅎㅎ 수리금융숙제 때문에 5시까지 숙제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끝내는 책에 있는 숙제는 다 못 풀고 냈는데 교수님이 알아서 봐주리라 믿는다;;
오랜만에 기숙사에 혼자 있다. 방돌이도 집에 가고 나 혼자 :$ 집에서 보내준 사과 때문에 방에 달콤한 사과향이 난다. 얼른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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