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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길을 가다 이런 생각들을 한다. '아, 그 땐 정말 어렸었구나.', '왜 그렇게 밖에 행동하지 못했을까.' 자주는 아니지만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은 조금씩 날 크게 한다. 세상을 더 크게 보고 사람을 이해할 줄 알고 삶의 지혜를 터득해 나간다고 해야 하나.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그렇게 어렸고 바보 같았던, 작년 아니 올해도 그랬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성장하고 있음에 스스로 감탄한다. 나라는 사람이 이렇게 자라고 익어가는구나 라는 생각. 철없는 행동들을 많이 해서 그런걸까. 과거를 보면서 현재에 대한 눈을 높일 수 있는 위치에까지 서 있는 것 같다.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다. 때가 되면 저절로 고개를 숙이는 익은 곡식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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