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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달, 당구, 볼링

phychic 2006. 4. 14. 07:05



# 요즘 관심있는 것 세 가지. 일단 볼링은 수업을 듣고 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된다. 4주째가 지났는데 간신히 100을 넘는 수준. 그나마 100이라도 넘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문제는 맨날 자세를 까먹는다. 폼이 엉성하다고 해야하나. 당구는 최근 당구장 아저씨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인상 좋으셔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 듯 하다. 은근히 큐대를 잡으면 폼난다. 회전을 주는 묘미와 길 찾는 재미가 더불어 당구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거 같다. 마지막으로 요즘 저녁에 달이 정말 예쁘다. 예쁘다라는 말보다는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선명하게 자태를 뽐내는 달이 별 하나랑 하늘에 놓여있을 때 그토록 멋질 수가 없다. 오늘 새벽에도 그런 모습을 보고 무지 사진 찍고 싶었다. 카메라가 없는 게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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