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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에 뒹굴거릴 수도 있고 무언가에 얽매여 있지 않은 날에는
책상 앞에 앉아 스피커의 base를 만빵으로 해 놓고 중저음 떨림에
몸을 맡기면 기분이 무한으로 좋아지는 그런 날.

미뤄뒀던 빨래를 하고 혼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오늘 하루도 재밌고 행복하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을 안고
오랜만에 내 왼손에 묵주반지를 끼워 보며
내 주위 모든 분들에게 감사해보는 시간을 갖는 날.

# 요즘 아침에는 일부러 감상에 젖어본다.
굳이 기억, 추억을 따져보지 않아도
가슴에서 살짝 살짝 샘솟는 느낌과 감정들에 내 자신을 맡겨본다.
그리고 끝내는 활짝 웃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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