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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2005년 크리스마스가 지나버렸네요;; 언제나 그렇듯 저에겐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라고 외치는 부류라 예정에도 없이 23일 저녁 집으로 훌쩍 올라갔어요 =_= (사실, 집에 더 빨리 가고 싶었는데 납땜질 한 거 데모도 받아야 하고 그날따라 기사 아저씨께서 안전운전 하시더라구요. =_ㅜ) 25일 날은 계절학기를 듣는 관계로 집에 와야 하기에, 크리스마스 이브날 충분히 놀아주었지요. 크크크. 오랜만에 영화 한 편 보고 (작업의 정석, 예상대로 그냥 내숭떠는 손예진 보며 시간 때우는 ㅋㅋ)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3단 콤보로 날려버렸다죠. 첫 타는 간장게장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다음 타는 양념 잘 된 불고기에다, 마지막 타는 겨울의 별미~~ 냉면!!! :$:$ 사진을 못 찍어 보여 드리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 나머지 여가 시간은 뒹굴거리기도 하고 잠도 자고 뭐 이것저것 했네요. -_-)V

#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Christmas가 되셨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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