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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집에 와서 쓰는 첫 글

phychic 2005. 6. 26. 23:08
# 올라 온 지는 며칠이 지났지만 이제서야 글을 쓴다. 원래 서울 올라오면 컴퓨터 하는 게 별로 자유롭지도 않고 하고 싶은 마음도 확 줄어들기에 오늘도 큰 맘 먹고 컴퓨터 앉아 글 쓰는 게 되버렸다. -_-;;



# 지금 서울은 계속해서 비가 내린다. 장마가 왔다고 한다.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들이면서 오랜만에 기타를 쳤다. 작년에 어쩌다 들게 된 클라타(클래식 기타 동아리)로 처음 클래식 기타를 안 지 벌써 1년이 넘었는데 내 기타 실력은 여전히 볼품없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부드러워진 기타 소리가 대견스럽다.



# 또 책을 샀다.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책과 토익 준비할 책들.



# 어제는 잠을 설쳤다. 3시간 자다 깨버렸다. 왜 깼을까 생각하다 도로 자버리긴 했지만.



# 요즘은 블로그에 긴 글을 적는게 힘들다. 시간, 장소도 문제지만 내가 쉽게 지쳐버린다. 당분간, 다이어리는 짤막하게 쓰고 싶다.



# 뭔가 해야 할 말이 있었다. 생각하다가 기억이 났다. 진심은 그게 아닌데 거짓을 말해버렸다. 그냥 비가 와서 우울하게 글을 쓰고 싶었다. 다음에는 밝은 글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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