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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가지 생각들

자기 합리화

phychic 2005. 5. 4. 01:21
다들 한 번쯤 아니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이기 위해

자기 합리화를 펼친 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아는 거 없고

배운 거 없지만 자기 합리화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한 사람임은 분명하다.

어쩌면 말도 안 되는 변명과 핑계따위로 자기 합리화를 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굳이 자기 합리화가 나쁘지만 않다는 걸 말하고 싶다.

내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남을 설득하여 내 입장을 굳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도 하고

나아가 내 자신에게도 선택의 후회, 아쉬움은 덜 갖게 하면서 자신만의

안정감을 찾아가는 하나의 방법 찾기라고도 할 수 있다.



내 어릴 적부터 그러했듯이 자기 합리화, 자기 암시는 내게 꼭 필요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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