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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여름학기 3주가 지나고

phychic 2007. 7. 17. 01:24
# 벌써 여름학기 반이 훌쩍 지났다. 지난 토요일에는 기관토플을 봤다. 책도 2권 읽었고 나름 영어 공부도 하고 주문했던 push-up bar로 방 안에서 운동도 곁다리로 했다. 일요일에는 'the hitchhiker's guide to galaxy'를 봤는데 오오오~ 재밌더군. 이건 리뷰를 쓸까 생각중이다.

오늘 내 친구 효림이가 득녀했다고 한다. 이 녀석, 결혼도 일찍 하고 학교 졸업 전에 벌써 공주님을 낳다니... 내일 축하 전화 한 통 넣어줘야겠다. 벌써 결혼도 하고 애도 있는 친구들을 생각하니까 진짜 실감이 안나네. 난 결혼조차 언제할 지 모르는 총각인데 말이지. 흑흑. 아직 창창한 청춘을 누려야 하지 않겠니? +_+

요즘 두 가지가 계속 없어지고 있다. 통장 잔고랑 내 체중. 걱정이다. 통장 잔고는 어떻게 절약한다 치더라도 갑자기 빠지는 살은 어떻게 해야할 지 갈피를 못잡겠다. 동시에 뱃살도 빠지니까 뭐 좋긴 한데 안 그래도 없는 팔 부분은 계속 신경 쓰일 수 밖에-_- 지금 쓰는 방이 별로 터가 안 좋은지 잠도 푹 못잔다. 흠흠;; 그래도 잘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그래야지. 그래서 오늘도 농구 시원하게 한 판 하고 왔다.

없는 잔고지만 또 책 주문했다. 독서는 나의 힘! 불끈불끈!! 시간도 많은데 꾸준히 책 읽어야지. 자기소개서도 쓰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오고 마지막 빨간 제헌절은 보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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