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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우편함에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어라, 펀샵에서 온 거네?' 무심코 누른 나는 순간 혹했다. 전구를 안 갈아도 20년은 족히 쓴단다!!!! 거기다 전력 소비도 적단다!!! 자외선도 없다네?! 바로 질렀다. 뒤도 안 돌아봤다. 지금 사서 평생 써야지 이 생각 하나로, 그렇게 내 손은 어느덧 클릭을 하고 있었다. ~ㅅ~;;

<물품 설명이 자세히 되있는 펀샵 웹페이지>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555881205

어제 도착했는데 생긴 것도 클래식하고 부실한 곳도 없고 좋다. 까만색이라서 깔끔해보인다. 가장 맘에 든 건, 안 뜨겁다는 거~ >>ㅑ~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물론 한 3초 정도?) 아주 가끔 99개 LED를 보면서 디지털 시스템 프로젝트를 떠올리기도 한다. 에헴;; 이 자식, 내가 열심히 써주겠어. 책상에서 뭔가를 할 때마다 너의 수명을 단축시켜주마. 크크크. 별 일 없으면 정말 10만 시간 동안은 따로 돈 안 드는 거 확실하겠지? 한 10년 쓰다 애물단지 되는 거 아냐? 하긴, 10년도 진짜 오래쓰는 거네. 어쨌든 내 소중한 왼팔이 되려무나. 이참에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스탠드 지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음홧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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