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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가지 생각들

쉰아홉 - 날이 좋은 탓도 있지만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3. 23:51
# 4월은 완연한 봄 내음으로 날 행복하게 만드는 이상적인 달이다. 알록달록 피어나는 꽃들하며 새파란 잎들이 껍질을 벗고 솟아나올 때 느껴지는 새로움의 시작이라고 할까. 어쨌든 이런 좋은 계절, 날이 좋은 탓도 있지만 공부하는 책이 2 단원씩 남겨진 상황에서 날 막 쑤셔댄다. 아하... 이 쪽은 진짜 한 번도 스쳐지나간 기억도 없어서 최근 진도 빼는 데 이골이 나려는 듯. 하기사 처음 보는 내용을 보자마자 습득하면 그게 천재지. 알려고 노력하고 얻으려고 애쓰다 보면 천천히 손 안으로 들어오리라 생각한다. 과한 욕심 부리지 말고 차근 차근 한 단계씩 밟아나가자.

컨디션도 좋고 저녁에 공부도 조금은 안 되고 해서 농구 옴팡지게 하고 왔더니 개운하다. 그치만 온 근육에 젖산이 축적된 이 느낌은 아마 내일이 되면 잘 잡아먹으려 들겠지. 그래, 덤비라구. 그래도 내일도 어김없이 공부할겨. ^-^+

p.s 다음 글은 책 리뷰를 쓸 예정이다. 자꾸 까먹으니 여기다 미리 적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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