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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가 만연해지면서 함부로 남의 글을 자신의 글인 것처럼 복사하고 도용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다. 최근에는 유명 블로그 메타 사이트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서 무리를 빚기도 했고 이런 사례는 어제 오늘로 그칠 일이 아닌 공공연한 불법 행위로 끊임없이 생기고 있다.
그래도 내 글은 누가 그렇게 쓰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함부로 믿어선 안 될 게 사람인가 보다. 자신의 글처럼 내 글을 아무런 출처도 없이 맘대로 사용한 것을 보고 분개하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도용당한 글은 톨스토이의 '행복'이란 책을 읽고 쓴 감상이었는데 네이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 버젓이 자신의 카페 카테고리 중 러시아 문학에 자신이 쓴 것처럼 글을 게재하고 있었다. 글을 확인하는 즉시, 쪽지와 댓글을 남겨 조속히 처리를 부탁드렸지만 그 전에 왜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올바른 절차로 사용하려 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 일이며 그 절차를 준수함에 따라서 다른 불편함이 생기는 것도 없는데 말이다. 단지, 순간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법도 예절도 무시한 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풍조가 알게 모르게 사람들에게 유행병처럼 번지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안쓰러울 따름이다.
덕분에 아무런 플러그인도 설치하지 않았었는데 최소한의 글 보호를 위해서 라이센스 및 몇 가지 방지 플러그인을 설치했다. 참 씁쓸하다. 누군가를 믿지 못해서 이런 것들을 설치해야 하고 마음 써야 한다는 게, 점차 사람간의 '의'라는 개념 자체가 검게 물들어 간다는 느낌에 몇 번이고 한숨을 내 쉴 수 밖에.
그래도 내 글은 누가 그렇게 쓰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함부로 믿어선 안 될 게 사람인가 보다. 자신의 글처럼 내 글을 아무런 출처도 없이 맘대로 사용한 것을 보고 분개하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도용당한 글은 톨스토이의 '행복'이란 책을 읽고 쓴 감상이었는데 네이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 버젓이 자신의 카페 카테고리 중 러시아 문학에 자신이 쓴 것처럼 글을 게재하고 있었다. 글을 확인하는 즉시, 쪽지와 댓글을 남겨 조속히 처리를 부탁드렸지만 그 전에 왜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올바른 절차로 사용하려 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 일이며 그 절차를 준수함에 따라서 다른 불편함이 생기는 것도 없는데 말이다. 단지, 순간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법도 예절도 무시한 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풍조가 알게 모르게 사람들에게 유행병처럼 번지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안쓰러울 따름이다.
덕분에 아무런 플러그인도 설치하지 않았었는데 최소한의 글 보호를 위해서 라이센스 및 몇 가지 방지 플러그인을 설치했다. 참 씁쓸하다. 누군가를 믿지 못해서 이런 것들을 설치해야 하고 마음 써야 한다는 게, 점차 사람간의 '의'라는 개념 자체가 검게 물들어 간다는 느낌에 몇 번이고 한숨을 내 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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