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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가지 생각들

여든셋 - 글의 솔직함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21. 21:42

# 그동안 블로그를 누군가와 공유해야 한다는 압박이 더 솔직하게 쓸 수 있는 글을 그렇지 못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는 남들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솔직하게 끄적여야 겠다. 그래야만 과거의 날 볼 때도 좀 더 정확하고 왜곡 없이 그대로 바라볼 수 있고 더 나 자신을 확연히 드러낼 수 있을 테니까.

글은 언제나 솔직해야 좋다. 그래야 쓰는 이도 읽는 이도 글의 매력을 알고 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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