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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쓴 지도 두 달이 되어가는 거 같다. 여러가지로 맘에 드는 점들이 많았는데 단점도 보이기 시작하더라.
1. 밝은 곳에서 백라이트 조정 불가
조도 센서가 밝은 빛은 금새 파악하여 백라이트를 꺼버리는데 가끔 백라이트 보면서 타이핑하고 싶은데 그 어떤 선택권도 없다. 하아... 20만원짜리 키보드인데 이정도는 옵션으로 사용자에게 줘야 하는 거 아닌가?
2. 미끄러운 키캡
abs 키캡에 약간의 손기름이 묻으면 타이핑칠 때 손가락이 한 번씩 슬라이딩하는 경험을 한다. 그래서 핸드크림을 바르거나 키보드를 닦곤 하는데 이것도 잠시. 고급형 키보드 출시에 abs 키캡말고 다른 건 안되겠니. 키캡을 다른 걸 출시라도 좀 해주면 좋으련만...
3. 자주 쓰는 키의 타건감 변화
검지 손가락 타이핑이 잦기 마련인데 가끔 해당 키감이 뭔가 다른 키보다 가벼운 느낌이 있다. 그러다 또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도 같은데 이게 단순 내 착각인지 실제로 그런건지 모르겠다. 원가절감을 많이 한건가.
4. logi option plus 오프라인 설치 파일 부재
회사에서 이 키보드를 쓰다보니 업데이트를 하고 싶은데 그 놈의 방화벽... 잠시 방화벽 해제 신청해서 할 수는 있는데 넘 귀찮고 얼른 오프라인 설치 파일 제공했으면 좋겠다. 레딧보니까 그래도 준비는 하고 있다고 적은 모양인데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
여튼 오늘도 키보드는 열일을 했고 내일도 회사에서 겁나 두들겨 봐야겠다. k855로 전향을 해볼까도 싶은데 아니 키보드가 또 품절이여. 다들 로지텍 기계식 키보드에 목말라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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