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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내 자신을 믿고 그 믿음에 따라 살아간다. 가끔은 멍청이처럼 실수도 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가슴 아파하기도 하지만 분명 내 의지를 확인하고 믿고 실천하려 노력한다. 이렇게 해야 나 스스로에 대한 후회를 덜하게 되는 것 같다. 가끔은 이런 내 믿음이 오만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 나서는 건 아닌가 망설이고 두려워지는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더구나 주위 사람들의 눈길이나 또다른 기대에 대한 부담감까지 밀려올때면 이러다 일어서는 것조차 힘들어지겠구나 바보처럼 굴 때도 있다. 말은 하지 않지만 누구나 그만큼의 중압감을 가지지 않을까.

어쩌면 이런 의심을 할 때마다 난 더 커지는 느낌을 받는다. 바짝 날이 선 내 예감이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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